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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생각위를 걷다 _ 나가오카 겐메이
    Personal Story/Book 2022. 6. 2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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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7 in New York

     

    '당신다움'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는 만들 수 없다.
    '새것'에 흥미를 보이는 태도는 경제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문제다.
    그러나 그 기초에는 '-다움'이나 '불변'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 조직의 꽃은 '팀'이다. 미디어의 통합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의미 있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 교류해야 한다. 서로 인정하고 깎이고 합쳐지는 과정에서 응고된 결과물은 단단하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여러 기능들을 조직 안에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 '당신다움'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는 만들 수 없다. '새것'에 흥미를 보이는 태도는 경제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문제다. 그러나 그 기초에는 '-다움'이나 '불변'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 '창조'는 그 근본을 파헤쳐 들어가다 보면 반드시 무엇인가의 혹은 누군가의 영향을 받는다. 이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 "좋아하는 디자이너는 없어요." 이 말은 역사 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거나 그 어떤 것도 모르고 있다는 의미 중의 하나다. 즉,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 세계가 좋아서 견딜 수 없을 때는 자신이 속해 있는 분야와 관련된 모든 것이 궁금해지고 나름대로의 걱정도 하게 된다. 건축가라면 건축업계의 역사를 풀어헤쳐 보고 싶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욕구다.

     

    •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하고 싶다면 그 일과 관련된 주변의 상황과 역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알아 가는 태도"다. 자신이 서 있는 토대는 반드시 누군가의 심혈이 깃든 노고와 창조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 토대를 만든 사람이 무엇을 생각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는 그 토대 위에서 일할 수 없고 자신도 그 토대의 일부가 되어 살아가지 않으면 그곳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

     

    • 잘 만들어졌지만 인상에 남지 않는 것이 많이 있다. 인상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
    더보기

    최근 경주에서 평범한 재료로 만들었지만, 처음 보는 조합으로 새롭고 조화로운 맛을 내는 음식을 먹었다. 

    같은 재료로 만든 누구나 아는 조합의 음식이었다면, 아무리 맛있어도 이렇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없었을 것이다.
    제품이나 서비스도 단순히 좋은 퀄리티를 넘어서, 새로운 경험을 전할 때 마음 깊이 인상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 일상적 구조 안에 객과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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